최근 넥슨 서든어택에서 서든패스를 업데이트했다. 서든패스는 유저들에게 단계별로 보상을 제공하는 유료 아이템이다. 타 게임에 있는 월간패스와 똑같은 개념이다. 서든패스를 구매한 유저들은 시즌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를 통해 퀘스트를 완료하고 패스 티켓을 얻어 레벨을 올려야 한다. 유저는 각 레벨마다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즌 중간에 서든패스를 구매하더라도 현재 레벨까지 보상이 모두 지급된다.
넥슨에 따르면 서든패스를 도입하고 나서 동시접속자 수와 게임 이용시간이 작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든패스는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보다 서든패스를 구매한 유저가 2배 이상 늘었고, 이 중 60%가 매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직 시즌 중반임에도 구매한 유저 중 70% 이상이 마지막 목표 레벨인 60 레벨을 달성하기 직전이라고 했다.
서든패스와 아울러 1월 30일에 추가된 생존 모드도 유저를 모으는데 한몫했다. 생존 모드 '제3보급 구역'은 배틀로얄 요소를 첨가한 모드이다. '제3보급 구역'은 개인전(솔로)과 팀전(스쿼드) 2가지 모드가 있다. 개인전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의 유저가 게임을 한다. 팀전은 최소 9명에서 최대 18명으로 한 팀당 최대 3명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팀전에서는 3 VS 3, 5 VS 5 클랜전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유저는 실제 전장에서 유저가 직접 전투를 시작할 구역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생존모드와는 다르게 모래폭풍, 낙뢰, 독가스 등 새로운 재해를 피해 살아남아야 한다.
맵 곳곳에는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대박상자가 있다. 드넓은 사막에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선물이다. 유저는 드랍되는 대박상자에서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 파밍 난이도 하향, 새로운 무기 추가, 출혈 효과 제거, 빈사 아군 부활 속도 감소, 트랩 제거 등 많은 규칙들이 달라졌다.
넥슨에 따르면 업데이트 이후 생존모드 이용자 수는 3배 정도 늘었고, 유저당 하루 평균 10판 이상 생존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다.
'월간패스'와 '배틀로얄'은 2019년에 핫했던 유료 아이템과 게임 모드이다. '월간패스'의 가격 대비 좋은 효율 덕분에 많은 유저들은 '월간패스'를 구매한다. '월간패스'가 성공적인 효율을 보이자 다른 게임사들도 너도나도 '월간패스'를 도입했다.
'배틀로얄'은 대표적으로 '배틀그라운드'에 의해 많이 알려진 장르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이 두가지의 요소들을 잘 조합하여 성공적으로 업데이트를 마친 서든어택.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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