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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nee's Info/일상

그것이 알고 싶다, 슈퍼전파자X의 비밀 - 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14일 저녁,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요즘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감염자 수가 늘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 집중 분석을 하게 된다. 집단감염의 트리거가 된 '31번 확진자' 그리고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을 선언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동안 코로나 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 선언을 미루고 있다가 최근 '펜데믹'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를 총 6단계로 나눈다. '

 

1단계 :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점염. 사람은 안전하다.

2단계 : 동물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전염.

3단계 :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증가.

4단계 :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급속히 퍼짐. 세계적 유행병 발생 초기 상태.

5단계 :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 세계적 대유행 임박 상태.

6단계 : 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진행 상태.

 

코로나 19'는 '흑사병(페스트)', '스페인 독감', '홍콩 독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 '31번 확진자'는 슈퍼전파자인가?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던 중 수상한 행적 한 곳을 발견했다. 바로 '경북 청도'이다. 청도에 있는 대남병원은 국내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첫 사망자가 나온 곳이다. 또한, '경북 청도'는 신천지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31번 확진자'도 이 청도를 2월 1일에 다녀간 것이다. 우연히도 이 날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형의 장례식이 있던 날이다. 과연 '31번 확진자'가 대구-청도 슈퍼전파자일까? 아니면 다른 전파자가 있는 것일까?

 

# 계속되는 '신천지 집단감염'

 

대구에 위치한 한마음아파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총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인 결과 모두가 신천지 신도였다. 이로써 신천지가 집단감염의 진원지라는 것이 한번 더 강조되었다. 치밀한 시나리오로 꾸준히 신도들을 모으는 신천지. 밀집된 공간에서 수많은 신도들이 만나 예배드리는 환경은 코로나 19가 퍼져나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천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도를 펼치고 있다. 'HWPL', 'IPWG'라는 위장 단체를 통해 해외 유명인사들에게까지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신천지 해외 활동을 조사하면서 코로나 19의 근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이 다시 주목됐다. 신천지의 각 지역 책임자들은 연초에 한국에 들어와 총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2020년 1월 중순, 우한 신천지의 책임자인 최 씨가 한국 총부 회의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과연 그가 슈퍼전파자일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14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