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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nee's Movie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리뷰, 윌 스미스 & 마틴 로렌스 주연

최근에 롯데시네마의 샤롯데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 포에버>를 관람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나쁜 녀석들 : 포에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쁜 녀석들>은 1995년에 시작한 시리즈 영화로 이번 <나쁜 녀석들 : 포에버>는 3번째 시리즈로 2편 이후 1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나쁜 녀석들 : 포에버>의 주연은 '마이크 로리' 역의 [윌 스미스]와 '마커스 버넷' 역의 [마틴 로렌스]이다. 2020년 1월 15일에 개봉하였고, 청소년 관람불가(청불)이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인 '마이크' [윌 스미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면서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이에 은퇴를 하려던 '마커스' [마틴 로렌스]는 가족만큼 중요한 친구 '마이크'를 위해 마지막으로 '나쁜 녀석들'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엔 '나쁜 녀석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도 합류하여 거대 조직에 맞선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영화를 보기 전에는 영화에 대해 실망적인 말만 들었지만, 보고 난 후에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꽤나 클래식했다. 먼저 스크린 화면과 채색이 옛날 영화가 생각나게 했다. 약간 아날로그 같다고 할까.

전작에서처럼 이번에도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의 티키타카는 여전했다. 다만, 액션에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 없달까. 하지만 중간중간 빵빵 터트려주는 입담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관람했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또 다른 재미로는 전작과 비교하여 많이 달라진(?) '마틴 로렌스'를 보는 것이 있다. 1편에서는 저렇게 날렵하고 패기 넘치던 젊은 형사였던 '마틴 로렌스'는 이제는 은퇴를 앞둔 친근한 아저씨의 모습을 한 형사가 되었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마이크'를 노리던 노리던 거대 조직의 정체는 '마약왕'의 아내 '이사벨'과 그의 아들 '아르만도'였다. '아르만도'는 '이사벨'과 '마이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아르만도'는 처음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마이크'의 목숨을 노리지만, 영화 후반에 '마이크'가 자신의 아버지인걸 알게 된다. 그와 동시에 '마이크'를 죽이려는 '이사벨'을 막다가 총에 맞게 되지만 결국 살게 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나쁜녀석들 포에버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 쿠키영상도 있었다. 쿠키영상을 보니 다음 후속작이 있을 것 같은 냄새가 강하게 났다. 다만 주인공은 바뀌어서 나올 것 같았다.

 

옛날 추억을 살리면서 가볍게 즐길 영화를 찾고 있다면 <나쁜녀석들 : 포에버>를 추천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