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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nee's Review/매장방문, 기타

아이패드 파우치, PeTa Brunch Brother 번 토스트 리뷰

나는 항상 아이패드 6세대를 가지고 다닌다. 그동안은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했을 때 받은 기본 파우치에다가 넣고 다녔다. 그렇다 보니 파우치의 품질은 떨어지는 편이었고, 아이패드를 넣고 빼기가 불편했다. 공간도 협소하다 보니 아이펜슬을 같이 넣고 다니기 힘들었고, 결국 아이패드 케이스에 금까지 가버렸다. 적지 않은 돈으로 구매한 아이패드인 만큼 안전하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파우치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아이패드 파우치를 서치 하다가 PeTa의 Brunch Brother 번 토스트 파우치가 내 눈에 들어왔다.

 

번 토스트 파우치 모습이다. 나의 아이패드는 6세대로 9.7인치이기 때문에 11인치용 아이패드 파우치로 구매하였다. 가로길이 220mm, 세로 길이 260mm, 폭 20mm로 아이패드 6세대를 넣기에 충분히 여유로운 크기다. 조금은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아이패드를 넣어보니 적당히 여유로워 만족스러웠다. 파우치를 봤을 때 첫 느낌은 귀여움이었다. 뚱한 표정의 까맣게 탄 모습은 왠지 모를 귀여움을 느끼게 해 준다. 디테일한 자수처리 덕분에 그 귀여움은 더 생생하게 전해졌다.

 

 

 

자! 이제 안쪽을 한번 보자. 파우치의 안쪽의 촉감은 굉장히 부드러웠다. 계속 만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비결은 폴리에스테르 재질 덕분이다. 폴리에스테르로 인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탄력이 뛰어나다. 뛰어난 탄성 회복으로 형태가 잘 훼손되지 않는다. 흡습성, 공정 수분율은 최저 수준으로 물에도 강하다. 벌레와 곰팡이에도 강하다. 여러 방면에 만능을 보여주는 폴리에스테르와 푹신한 스펀지 덕분에 아이패드를 좀 더 안정감 있게 보관이 가능하다.

파우치 안쪽에는 아이펜슬을 수납할 수 있는 밴드가 달려있다.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작아서 과연 애플펜슬이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끔 했다. 하지만 애플 펜슬을 끼자 쭉 늘어나는 신축성에 그러한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덕분에 아이펜슬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드디어 그동안 좁은 파우치 공간에 아이패드와 아이펜슬을 힘겹게 보관했던 설움을 떨쳐낼 수 있던 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감 처리로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한 모습이었다.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지 않을 때는 다른 전자기기나 필기구를 넣고 다닐 수 있어 범용성도 뛰어나다. 토스트 파우치는 최근에 나온 신상 스트로베리 토스트를 포함해 토스트, 번 토스트 총 3가지이다. 그 외에도 노트북 가방, 에어팟 케이스, 필통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보관할 가방이나 파우치가 필요하다면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상품들이 존재하니 한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