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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nee's Review/매장방문, 기타

LG그램 15인치 노트북 파우치, 라이트피플 고급스러움에 반하다

얼마 전 'LG그램 15인치 2020'을 구매했다. 하지만 이번 LG그램은 15인치라도 크기가 작게 나왔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15인치 노트북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기에 'LG그램 15인치 2020'에 맞는 새로운 노트북 파우치가 필요했다. 새로운 노트북 파우치를 찾기 위해 다시 네이버 쇼핑 검색을 시작했다.

 

'LG그램 15인치 2020' 구매 후기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04 - LG그램 15인치 2020을 만나다. 15ZD90N-VX50K

 

LG그램 15인치 2020을 만나다. 15ZD90N-VX50K

최근 7년을 함께한 노트북이 쓰기 힘들 정도로 느려졌다. 이제는 쉬고 싶다는 말을 계속 내게 전하는 것 같았다. 그동안 고생한 노트북을 놓아주기 위해 새로운 노트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노트북을 정하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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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트북 파우치에 대한 나만의 필요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휴대성이다. 'LG그램 15인치 2020'도 가벼운 휴대성을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구매한 만큼 노트북 파우치도 그에 맞게 얇고 가벼운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찾기로 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노트북 파우치를 2종류를 찾았는데, 그중 <라이트 피플>의 노트북 파우치가 나의 우선순위에 딱 맞아 떨어 지기에 <라이트 피플>의 노트북 파우치를 선택했다.

 

# 언제나 기대되는 언박싱

 

라이트 피플 파우치

언박싱은 언제나 가슴이 두근두근 되는 시간이다. 포장 테이프를 뜯고 박스를 열면 노트북 파우치포켓 파우치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포켓 파우치는 사은품이 아니라 제품을 추가 구매한 것이다. 마우스와 노트북 충전기 선을 넣고 다닐 파우치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포켓 파우치도 같이 구매하였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현재 <라이트 피플>에서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을 촬영하여 리뷰를 남기면, 매월 추첨을 통해 무려 **네이버 페이 100,000 포인트(1명)**와 **스타벅스 기프티콘(3명)**을 보내준다. 구매한 후 리뷰를 쓸 계획이라면 이왕 쓰는 리뷰 정성껏 작성하여 선물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라이트 피플> 파우치는 무엇이 특별한가

 

<라이트 피플>의 15인치 노트북 파우치의 가격부터 알아보면,

 

15인치 노트북 파우치가 행사 중으로 15,000원

포켓 파우치가 5,800원

 

그리고 <라이트 피플>의 제품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각인까지 새겨서 6,000원 추가

 

총 26,800원이다.

 

각인은 뒤에서 다시 한번 더 설명하도록 하겠다.

 

<라이트 피플>의 첫 번째 특별함은 바로 가벼움이다. 가볍게 들고 다니려고 가벼운 노트북을 샀는데, 파우치가 무거우면 말짱 도루묵이 돼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벼운 파우치가 필요했는데, <라이트 피플>의 파우치가 여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파우치의 무게는 겨우 240g 밖에 되지 않는다. 종이처럼 얇고 가볍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가볍고 얇다고 약하다는 것은 아니다. <라이트 피플>의 파우치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매우 단단하다. 실제로 만져보면 가죽이 단단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마찰을 방지하고 스웨이드 재질의 방수 원단을 사용하여 노트북을 여러 오염 위험에서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두 번째 특별함은 꼼꼼함이다. 파우치를 보면 아주 깔끔하고 꼼꼼하게 마감처리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꼼꼼함 덕분에 제품을 더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파우치의 뚜껑은 자석을 사용하여 열고 닫을 수 있다. 자석은 최소한의 자력을 사용하여 노트북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노트북을 넣고 거꾸로 들어 흔들어보았는데 노트북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자 파우치에 'LG그램'을 넣어보자. 'LG그램'의 크기는 파우치에 거의 딱 맞는 크기였다. 아마 같은 15인치 노트북이라도 좀 오래된 노트북들은 크기가 'LG그램'보다 크기에 파우치에 잘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노트북 파우치에 'LG그램'을 쑥 넣어보니, 경계선에 딱 맞았다.

 

파우치의 뚜껑을 닫아보니 잘 닫힌다. 아직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가죽 재질이라서 계속 쓰다 보면 길들여질 것이기에 큰 걱정은 없다.

 

마감처리 말고 <라이트 피플>의 또 하나의 꼼꼼함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마우스 패드를 겸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겸용 마우스 패드

사진을 보면 뚜껑 부분의 안쪽 재질이 마우스 패드와 비슷하여 마우스 패드 겸용으로도 쓸 수 있다. 이처럼 고객의 편리를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에 제품을 더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세 번째 특별함은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함이다. <라이트 피플>의 파우치는 각인을 새길 수 있다.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각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파우치가 생기는 것이다.

 

라이트 피플 파우치 각인

사진을 보면 필기체가 굉장히 이쁘다. 보통 이니셜이나 이름을 많이 새긴다. 필자도 이름을 각인으로 새겼다. 노트북 파우치 중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드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첫 번째는 이 각인이라 할 수 있다. 지구 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특별함 때문에 파우치에 더 애정이 가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 귀여운 포켓 파우치의 매력은 덤

 

라이트 피플 포켓 파우치

포켓 파우치도 노트북 파우치와 같은 재질로 수납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마감처리 또한 훌륭하다.

 

라이트 피플 포켓 파우치

포켓 파우치의 안쪽을 보면 필통과 비슷한 재질로, 마감처리가 훌륭하다. 하지만 처음 봤을 때는 생각보다 작아 보여 과연 마우스랑 충전기 선을 다 수납하고 다닐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곧 깨끗이 사라졌다.

 

라이트 피플 포켓 파우치

필자의 마우스는 '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로 크기가 다른 마우스에 큰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전기와 마우스 둘 다 충분히 들어간다. 충전기와 마우스를 다 넣었음에도 오히려 공간이 많이 남아 다른 제품들을 더 넣을 수 있다. 훌륭한 수납공간 덕분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2020/03/10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 Sculpt Ergonomic Mouse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 Sculpt Ergonomic Mouse

노트북을 많이 쓰는 만큼 마우스도 많이 쓰게 된다. 그만큼 마우스도 사용하기 편해야 손목과 손가락에 부담이 적다. 계속 마우스를 바꿔야지 바꿔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때, 타이밍에 맞게 여자 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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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노트북 파우치와 포켓 파우치 둘 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특히나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 덕분에 만족감이 더 극대화되는 것 같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면서 가벼운 노트북 파우치를 찾는다면 <라이트 노벨>의 파우치를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